송파구 '2024 숨은희망찾기사업' 시작!

입력 2024년02월18일 14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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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670가구 심층상담→ 51가구 맞춤형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실시

송파구 '2024 숨은희망찾기사업' 시작!송파구 '2024 숨은희망찾기사업' 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작년에 이어 ‘2024. 숨은희망찾기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숨은희망찾기’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신규 기초생계급여 수급가구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로 선정되면 2주 이내에 구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플래너가 합동 방문, 수급대상자를 심층 상담하고 개별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방문부터는 수건, 우산 등이 담긴 생필품꾸러미 ‘송파러브팩’과 함께 유용한 복지혜택을 총망라한 홍보물을 전달한다.

 

소박한 선물로 생활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시의적절한 정보제공,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한다.

송파구 제공

구 관계자는 “매년 약 800가구가 신규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된다.

 

경제적 문제 외에도 신체·정신건강, 주거, 법률 등 복합적인 문제를 동반한 경우가 많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며 일선에서 느낀 점을 전했다.

 

지난해 구는 숨은희망찾기로 총 670가구를 심층 상담하고 이 중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51개의 위기가구에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시행, 상황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복지사각 해소에 이바지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신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급여 결정사항과 더불어 공과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문자(SMS)로 안내하는 <복지혜택 바로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의 우편 안내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감면정보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민 편의를 높이도록 개선한 사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예산에 따라 구민 복지체감도도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모두 촘촘한 복지혜택을 누리시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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