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씨앗돌보기 프로젝트’ 3개월간 진행

입력 2014년12월19일 10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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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한 겨울 프로젝트 가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9일 성동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초체력향상과 건강한 식습관형성에 도움을 주는 성동 ‘희망씨앗돌보기 프로젝트’를 3개월간 진행한다.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자치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결과다.  

성동희망씨앗돌보기 프로젝트는 건강취약 동,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취약계층 돌보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취약동 돌보기는 마을건강사랑방(행당, 금호, 성수권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으로 심성을 치료하는 푸드아트테라피이다. 영양 교육과 겨울철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소득 취약계층 돌보기에서는 추운 겨울철 실내에서 보내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건강취약계층 돌보기에서는 지적ㆍ자폐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근력을 향상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 민첩성 및 집중력향상을 위한 탁구 등을 지원하고 비만해지기 쉬운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의 통합건강 교육을 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형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해 활동이 적은 겨울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서비스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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