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박물관, 2024년 상반기 특별전 개최

입력 2024년03월05일 09시1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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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 선보여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옹기박물관이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울산옹기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옹기의 가치 재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40여년 동안 도예 활동을 이어온 부산·울산·경남의 현대 도예 작가 8인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옹기토, 유약 등 옹기의 천연 재료와 백자·분청 등 도자기의 표현 기법을 융합해 작업했다. 흙 정제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유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술을 작품에 녹여내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가득 담은 옹기 작품은 물론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237-78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으로써 옹기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옹기와 도자기의 조화로운 만남 속에서 옹기 문화 발전 및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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