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2024년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추진

입력 2024년03월08일 13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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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농가 고민 해결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기 전 경작지에 방치되고 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한다고 8일 밝혔다.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 용기 등은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지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 방법과 배출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영농폐기물 전용 배출 봉투를 무료 배부해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마을 단위로 배출장소를 지정해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파쇄·세척·압축 후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농가의 생활환경 개선, 자원 재활용률 제고,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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