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통장협의회, 해빙기 동네 누비는 꼼꼼한 순찰로 주민 불안 해소

입력 2024년03월11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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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및 3월 개학기를 맞아 위험시설물 및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방범 및 환경순찰 실시

성북구 삼선동 통장협의회, 해빙기 동네 누비는 꼼꼼한 순찰로 주민 불안 해소성북구 삼선동 통장협의회, 해빙기 동네 누비는 꼼꼼한 순찰로 주민 불안 해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통장협의회(회장 엄주환)가 지난 7일 오후 매서운 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원 근처, 공가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및 순찰 활동을 펼치며 꼼꼼하게 안전을 살폈다.

 
4개 조로 구역을 나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지를 점검하고, 더불어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함께 살펴보는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삼선동 통장들은 기존에 진행하던 정례회의 대신 동네를 위해 좀 더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결과 동네 구석구석 을 살피는 안전 순찰을 실시한 것으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살피고 지키자”라는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마을지킴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임하며 안전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엄주환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며 많은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데 그럴수록 동네를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네 일을 맡아 하는 통장으로서 안전한 마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해빙기를 맞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이 필요한 상황인데 통장님들이 선뜻 함께해 주셔서 동네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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