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지원 추진

입력 2024년03월12일 11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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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야쿠르트 지원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및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고위험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주 2~3회(월 10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야쿠르트를 마시니,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또한 야쿠르트 배달을 정기적으로 해주면서 안부를 확인해 주니 혼자 있을 때의 고독감은 사라지고, 내 주위에도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안도감을 크게 느낀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관내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위험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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