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마을공동체 홀몸 어르신 겨울 목도리 지원

입력 2014년12월22일 11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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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마을공동체 홀몸 어르신 겨울 목도리 지원성동구, 마장동 마을공동체 홀몸 어르신 겨울 목도리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 마을기업분과위원회 소속 ‘우리 마을 수수공방’ 회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몸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겨울 목도리를 전달한다.

목도리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해지는 추운 겨울 홀로 보내는 어르신을 위해 수수공방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한 땀 한 땀 정성이 담긴 바느질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목도리는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장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연하장과 함께 전달된다. ‘우리 마을 수수공방’은 마장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에 공동체 공방을 조성하고 재봉과 바느질에 솜씨가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다. 손수 만든 제품을 판매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장동의 2014년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이다.

김영애 수수공방 회원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 수수공방은 지난 7월에도 홀몸어르신들 50명에게 자체 제작한 여름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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