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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변화하는 대입 정책으로 자녀 학습 지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중구가 연말까지  '중구진학상담실 부모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일일 특강 형식의 '성장하는 부모과정'과 학부모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이끌어주는 부모과정' 으로 나뉜다. 각 과정은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장하는 부모과정'은 입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매월 학부모를 찾아간다. 4월에는 '2025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오는 18일(목) 13:30~15:00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오는 5월 23일(목)에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 선택 방향 설정'에 대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진로상담전문가'와 '학습상담전문가' 과정이 있다.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진로상담전문가' 과정이 먼저 운영된다. △청소년 발달의 이해 △진로 상담을 위한 진단 도구의 이해와 활용 △모집 요강 읽기 △2024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진로상담전문가 3급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