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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내년 표준지공시지가 의견 받습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2015년 표준지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중에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의견접수와 기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이는 기존 다른 지자체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주민서비스 행정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하여 결정·공시 전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1,282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하여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부동산 전반에 걸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문 상담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은 네년 1월 5일~7일 오후2~5시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장소는 부동산정보과이다. 방문 시 사전예약을 하여야 하며 전화상담은 언제나 가능하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상담기간 중에 수렴된 토지소유자 의견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라며“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서초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 2월말 결정·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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