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새해 New! u-도서관 모바일 앱 선뵌다

입력 2014년12월26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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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장애인과 시력이 좋지 않은 주민, 눈이 어두운 어르신 등을 위해 차원이 다른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2015년 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기존 도서관 모바일 앱을 개선해온 성북구는 이번 새로운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제공하지 못했던 모바일 화면상의 그래픽과 안내 문자 등 내용을 읽어주는 보이스오버 기능을 보강하였다.

또, 375편의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호환기능을 보완하여 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회원 누구나 구립도서관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뿐이 아니다. 도서 대출 예약과 도서관 간 상호대차를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 등도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그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 시력이 좋지 않은 주민, 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에게도 일반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도서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셈이다.

성북구 도서관 모바일 앱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기기 앱스토어 등에서 ‘성북 u-도서관’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성북구립도서관의 홈페이지 계정으로 로그인해 이용하거나 기존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도서관 모바일 프로그램 관계자는 “장애인 뿐 아니라 누구나 성북구 u-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모바일 앱 접근성 개선사업이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에서는 성북정보(다문화)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해오름도서관, 종암동새날도서관, 서경로꿈마루도서관,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달빛마루도서관, 정릉도서관, 청수도서관 등 9개의 도서관이 하나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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