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 조직개편 추진

입력 2014년12월29일 12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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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 조직개편 추진경기도교육청,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 조직개편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주요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2015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을 정책・기획・평가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의 균형 유지 및 중복기능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직속기관의 기능 특화, 교육지원청의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장중심을 실현하기 위해 본청 부서 일부를 신설・폐지하고, 유사업무를 통・폐합하는 등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현재 ‘1실 4국 29과(담당관) 115담당’의 본청 조직을 ‘1실 4국, 29과(담당관) 105담당’으로 조직 및 인력을 슬림화하여 감축인력 77명을 교육지원청 및 학교 등으로 재배치하고, 학교시설통합콜센터를 시범운영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중심을 실현하기 위해 꿈의 학교, 협동조합 등을 총괄할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을 제2부교육감 직속으로 신설하고, 진로진학과, 특성화교육과, 문예교육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를 신설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감축된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하여 학교현장지원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학교시설에 대한 기동점검보수를 위하여 (가칭) 학교시설통합콜센터를 4개 교육지원청에 1년간 시범설치・운영한 후 그 성과를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에 있으며, 교육지원청별로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각종 센터를 통・폐합하는 등 교육지원청의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은 2014년 12월 30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관련 조례에 대한 입법예고 및 설명회 등을 거쳐 도민과 경기교육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을 조정하고 기구와 인력을 재구성함으로써 학교현장을 섬기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체제를 구현하여 실질적인 현장지원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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