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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직업능력교육원(소재 : 경기 시흥시)을 방문하여 기술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안내 등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해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군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관련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여 경력을 쌓으면 전역 후 해당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대상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고졸 이하(대학 중퇴자 또는 전문대·폴리텍·방송통신대학 재학·졸업자 포함)로 18~24세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과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접수를 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 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전역 후 취업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취업맞춤특기병 상담을 원하는 병역의무자는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전화: 032-454-2342)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