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년06월04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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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 등 지역주민에게 개방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3일 주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비어있는 시간을 줄여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대 효과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주말에 체육관과 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구는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스쿨매니저를 파견하게 된다. 스쿨매니저는 개방 학교의 각종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력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매니저’는 주말(토~일)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파견되어 각종 안전 관리를 도맡는다. 채용 및 운영 비용은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구는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스쿨매니저 채용·파견·관리,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사고 및 민원 해소 협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설 개방에 동참하는 스쿨매니저 시범학교에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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