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순회교사 진단평가 역량 높인다

입력 2024년06월04일 10시21분 김정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3일 강의, 실습 위주 연수 진행, 검사 도구 활용 방법, 결과 해석 등 안내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순회교사의 진단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순회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최근 2일간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울주군 언양읍)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때 활용되는 진단평가 결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장애 영역별 검사 도구 목록, 검사 도구 활용 방법‧결과 산출, 검사 결과 해석, 진단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해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학생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려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치러야 한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의 특수교육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순회교사는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활용해 검사, 면담, 관찰 등으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의견을 작성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순회교사의 최종의견을 반영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 배치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진단평가인 만큼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회교사가 진단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