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화학교, “지구야, 내가 지켜줄게” 환경교육 실시

입력 2024년06월04일 17시51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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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으로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발걸음

[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대구영화학교(교장 최정옥)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 목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대상으로 ‘늘 푸름 빙고 챌린지’, ‘자원순환 나눔장터’, ‘잔반 제로 챌린지’ 등 다채로운 활동을 구성하였으며, 학부모 대상으로는 ‘집에서도 늘 푸름 챌린지’를 실시하여 탄소중립 실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직원 대상으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실천 연수’를 통해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학생 지도에 녹여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 교환의 장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나눔장터는 재활용과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와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를 장려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자원순환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아나바다 운동의 개념과 필요성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학생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사진으로 찍어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양치 컵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잔반 없이 식사하기 등 쉬운 활동이지만 평소 실천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정옥은 교장은 “이번 환경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킨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장소에서 탄소중립 실천 목표를 실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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