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거리’ 조성

입력 2024년06월06일 1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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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역~현충원 구간 바람개비 태극기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양방향 구간인 현충로 일대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해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태극기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현충로에 설치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가정, 추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월 6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차별로 늘려 나간다.

 
또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 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위문금도 올해부터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가족들을 위한 수송차량, 간식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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