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 광주광역시 초등학부모 ‘10 시 출근제 ’ 환영

입력 2024년06월12일 17시3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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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친화사회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방안 중 하나로 전국 확대 되어야 "

[여성종합뉴스]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광주광역시의 초등학생 학부모 ‘10 시 출근제 ’ 를 전 학년에 걸쳐 확대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

 

11 일 ( 화 )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 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 한 ‘10 시 출근제 ’ 를 이달부터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10 시 출근제 ’ 는 초등생 1 학년 학부모가 아이를 돌보고 한 시간 늦은 오전 10 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일 · 가정 양립 지원사업이다 .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중소기업 직장인 학부모들은 오전 10 시에 직장에 출근해도 되는 ' 한 시간의 행복 ' 이라는 소확행이라고 말했다 .

 

교육을 둘러싼 생활과 문화 관점에서 보면 ,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단초에 해당하는 매우 유의미 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

 

초등생 둔 학부모에게 있어 아침 출근시간 한 시간의 여유는 상당한 이점이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

 

한 시간의 출근길 딜레이는 특히 직장맘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강경숙 의원은 “ 학부모에게 한 시간의 행복이 주어지는 소확행으로 매우 바람직한 정책 ” 이라며 , “ 이에 예산이 소요되고 고용주인 기업측 입장도 있지만 육아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방안 ” 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 초등학생 1 학년 학부모가 아이를 돌보고 한 시간 늦은 오전 10 시에 출근하는 이 사업은 광주시가 2022 년 전국에서 처음 시행했다 . 10 시 출근제 대상은 광주 지역의 중기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로 최대 2 개월까지 사용 가능 하다 .

 

중기 측은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의 출근 시간을 늦춰주는 대신 한 시간 가 량의 손실분을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

 

근로자는 기존 임금을 그대로 받고 출근만 한 시간 늦게 한다 . 출근 시간을 오전 9 시에 서 10 시로 늦추거나 퇴근 시간을 오후 6 시에서 5 시로 앞당기는 방식이 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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