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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보건소가 주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경찰서가 함께   ‘2024 마약없는 건강서초 불법마약 예방 캠페인’을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

먼저 ‘불법마약 예방 전시회’는 이틀 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마약류 예방 포스터 수상작과 마약류 중독폐해 및 오남용에 대한 자료를 전시했다. 

지난 14일에는 구청 앞 직거래장터에서 ‘체험부스’를 열어 마약퇴치 다짐서약, O/X퀴즈, 마약근절 캠페인 「No Exit」 포토존 등 주민들이 직접 마약퇴치에 앞장설 수 있는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양재역 인근에서는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해 거리홍보를 실시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를 통해 신속히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급격하게 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초중고 49개교 전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마약 퇴치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불법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