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집중 관리

입력 2024년06월21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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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방문간호사 배치해 안부 확인·복지서비스 연계

동작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집중 관리동작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집중 관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동작구가 여름철 무더위 속 인명피해 없이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구는 7개 추진부서 및 의료방역반과 15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종합상황실’을 즉각 구축 했다


무더위가 지속되자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취약한 구민을 사전에 파악해 집중 관리 대상자로 선정 동별로 배치한 방문간호사 30명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간호사는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온열질환 등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 ▲경로당 쉼터 안내 ▲교육자료 배부 ▲여름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국민행동요령 알리기 등을 추진한다.
또 방문간호사가 건강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할 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복지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되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건강주치의 팀이 폐지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 및 건강 평가를 통한 여름철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내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67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는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숭실대입구역, 성대시장 등 ‘스마트 쉼터’ 6곳을 운영하고 대방공원, 사육신 공원 등 6곳에 주위 온도를 낮추는 ‘쿨링 포그’를 실행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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