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

입력 2024년06월21일 10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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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대처 능력, 안전 수칙 등을 알리는 연안안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기존의 학교 방문이 아닌 고흥군 소재 나로도학생수련장을 방문하여 수련 활동 중인 초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안 사고 현황 사고사례 공유 ▲연안(물놀이) 사고 안전 수칙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배우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해경은 관내 학생뿐만 아니라 원거리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 여름철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함께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형으로 11개의 해수욕장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나로도파출소 경찰관들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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