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동고, “함께 운동하며 활기찬 학교 만들어요”

입력 2024년06월26일 12시34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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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체육 일상화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북구 강동고등학교(교장 심창경)는 오는 11월까지 ‘2024학년도 너, 나 그리고 우리들의 체육 일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참여제,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 학교 단위 친선 경기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스포츠 참여제’는 ‘스포츠 참여제 학생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이 종목을 선정하고, 경기 심판과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모든 경기를 학생들 스스로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종목은 줄넘기 등 2개 개인종목과 축구, 농구 등 7개 단체종목으로 나눠 진행하고, 경기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치른다.

 

특히, 컬링 종목에는 특수학급 학생들도 팀을 이루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는 학생과 교사가 혼합복식으로 팀을 구성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학교 단위 친선 경기’는 다른 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과 축구, 농구, 배구 종목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르고 진행되는 교류전이다.

 

학생들은 직접 대상팀을 섭외하고 팀을 꾸리는 등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학생들과 우호를 다진다.

 

심창경 교장은 “체육 일상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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