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국 111개 병원 전문병원 명칭 허용

입력 2015년01월01일 15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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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뇌혈관,산부인과 등 분야 증가, 수지접합-한방중풍 감소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일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1개 병원을 오는 2017년까지 제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2기 전문병원에는 21세기병원을 포함한 32개 의료기관이 신규 지정됐고 제1기에 비해 12개 기관이 증가, 지정 결과를 보면 관절 8개, 뇌혈관 3개, 산부인과 3개 분야가 증가한 반면 수지접합 2개, 한방중풍 분야는 3개 감소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기 전문병원부터 관절 질환에 기존 정형외과 분야를 통합하고 뇌혈관 질환에 신경외과 분야를 흡수해 지정했다.

제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15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의료기관은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새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선택진료비 개편 등에 따른 보상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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