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시의원, 의왕도시공사 부정·비리 제보 접수

입력 2024년07월03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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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보호할 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3일부터 도시공사 전반에 관한 부정·비리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의왕도시공사의 경영 및 인사,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과 예산편성 및 프로그램 운영, 각종 개발사업 등 운영 실태를 비롯해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문제점 등이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 제보된 부정, 비리에 대해 사실확인 등 철저히 조사토록 하겠다”면서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 보호하겠으니 많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지난 1월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를 구성하여 원만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공사에 자료 요구를 해왔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 5일, 8일, 9일 등 4일간 공사 사옥에서 현지 확인을 하며,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도시공사 임직원 등 관계 증인을 출석요구 하여 질의응답 등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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