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난청 노인·청각장애인 가구 ‘반짝이는 불빛 초인등’ 설치 지원

입력 2024년07월05일 11시08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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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석)는 5일 저소득 난청 노인, 청각장애인 14가구에 ‘불빛 초인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빛 초인등’은 현관문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에서 불빛을 통해 방문객을 확인 할 수 있어, 기존 초인종을 대신해 청력이 좋지 않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협의체는 저소득 난청 어르신, 청각장애인 중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난 세대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14가구에 직접 방문해 불빛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불빛 초인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밖에서 문을 두드려도 들리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안심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난청 어르신, 청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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