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반기 재정 집행률 전국 최상위권 '성과급 10억 원 확보'

입력 2024년07월09일 16시1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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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 부분 4년 연속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육부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4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신속 집행 분야(건설비 포함)에서 상반기 교육부 목표인 4,882억보다 1,284억 원 많은 6,166억 원을 집행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교육부 목표 7,018억 원보다 522억 원 많은 7,540억 원을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 집행 분야는 전국 2위, 소비‧투자 분야는 전국 3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보통교부금이 제때 교부되지 않아 자금 부족으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 회의를 진행해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주’ 단위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히 집행했다. 맞춤형 복지비를 상반기에 집행하도록 적극 홍보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등 교육재정 집행을 철저히 관리해 하반기에는 전체 재정 집행률이 96% 이상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불용액 최소화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1~2023년까지 3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재정 집행률을 달성해 해마다 60억씩 교육부에서 성과급(인센티브) 180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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