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2천만명 시대

입력 2015년01월04일 12시52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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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형주기자] 4일 국내 초고속 인터넷(유선) 시장이 올해 가입자 2천만명 시대에 맞을 전망이다.

4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에 따르면 2014년 11월을 기준으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1천921만8천79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자(회사)별 가입자 현황을 보면 KT[030200]가 815만명으로 절반에 육박했고, SK브로드밴드[033630](SKT[017670] 재판매 포함)가 478만명, LG유플러스[032640]가 30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터넷망에 가입한 수는 316만명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신규 가입자 증가세는 둔화한 상태지만 최근 수년간 1인·단독가구가 증가하며 신규 가입도 꾸준한 편이다.

작년 초고속 인터넷 월평균 신규 가입자수는 4만3천명 정도로, 현 추세라면 2016년 하반기에는 전체 가입자수가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KAIT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이 포화상태로 가입자 증가율이 미미하다"면서도 "1인, 단독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입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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