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관사부 간짬뽕' 매주 취약계층에게 식사 대접

입력 2024년07월19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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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불맛전문 관사부 간짬뽕’이 매주 독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5만 원과 식사를 제공하기로 독산1동 주민센터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불맛전문 관사부 간짬뽕’은 지난 5월 독산1동에 직영점을 개점한 이래 매월 독산1동의 취약계층에게 성금과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달부터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후원을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확대했다.

 

금천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관일 사장은 20대 때는 영등포역 등지에 손수 만든 도시락을 가져가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정도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음식점 개업 이후에는 보육원에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관일 사장은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영업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앞으로도 주변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고향인 금천구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협약에 따라 매주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추천하여 성금과 식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4시간 주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장님의 따뜻하고 깊은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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