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백일해,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 '확산...

입력 2024년07월23일 13시23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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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적극 권고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백일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문자 발송 및 개별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확진자의 기침·재채기를 통해 호흡기 분비물·비말로 감염되어 2주이상 발작적 기침(영유아·소아의 경우 ‘웁 whoop’소리 포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백일해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실천 및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생후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백일해 추가접종 시기인 15~18개월, 4~6세, 11~12세도 접종을 해야 하며, 이후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한다. 


아울러 만성폐질환 등 고위험군, 영아 돌봄종사자, 65세 이상 성인, 임신부(3기)에게도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한다.


참고로 12세 이하 어린이(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국가예방접종에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11-12세(6차 접종 대상자)에 적기 접종을 완료하고, 기침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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