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원‘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 상반기 프로그램 '335명 참여'

입력 2024년08월01일 10시25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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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국가유산 사업’으로 올해 계양산성, 부평도호부관아, 목조각장 활용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원장 신선호)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4 상반기 생생국가유산 사업 ‘생생(生生) 계양여행 <고고(古GO)! 3色 매력 우리고을>’이 지역주민 등 3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을 지난 8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계양문화원은 올해 상반기에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부평도호부, 사라진 관아를 찾아서’의 총 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효(孝), 전통 목조각에 새기다’, ‘달빛가득 부평도호부’를 계획하고 있다.

 

5월에 진행한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해설과 함께 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 쓰레기 줍기 활동, 전후 상황을 묘사한 미션 게임 등을 통해 자연과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알렸다. 

 

6월에 진행한 ‘부평도호부, 사라진 관아를 찾아서’에서는 지역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 195명이 참여했으며, 부평도호부관아 육방 업무 체험, 관객 참여형 마당극인 ‘계양 역사 인물 열전’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평도호부, 사라진 관아를 찾아서’의 한 참여자는 “우리 구에 국가유산이 있고 이를 자랑스러워하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셔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문화원은 하반기에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무형유산인 목조각장과 함께하는 ‘효(孝), 전통 목조각에 새기다’(9월)와 음악회 프로그램 ‘달빛가득 부평도호부’(10월)를 개최할 계획이며, 생생국가유산 하반기 프로그램은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계양문화원(☎450-5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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