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학산문화원 '애정을 갖고 지역사를 만들어갈 시민 기록단 3기 ' 모집

입력 2024년08월01일 13시02분 백종숙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13일까지 미추홀구 근현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갈 미추홀 시민기록단 3기를 모집한다.

 

미추홀 시민기록단은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시민의 시선으로 미추홀구 시민음식, 숭의목공예마을, 인천기계산단 등 문화, 산업 등의 주제에 대해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기록했으며, 미추홀시민아카이브 도서 제작을 통해 지역민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다시 전달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시민기록 활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 20명 이내이며 미추홀구에 기반(거주, 직장, 활동 등)을 두고 지역과 이웃에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과 문서작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인터뷰 심사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66-399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일은 지역사의 주인이 시민이 되는 중요한 일” 이라며 “미추홀구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지속해서 찾아가는 기록 활동이 왕성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오는 10월까지 시민기록 과정을 이해하는 특강을 통해 이론적 기반 이해 기록을 위한 준비 과정을 8회에 걸쳐서 운영하고 이어서 구술 기록을 중심으로 한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