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산소발생 ‘이끼정원’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천

입력 2024년08월12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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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당산공원 내 이끼정원 개장…정원 투어 및 주민과 함께하는 식물 심기 행사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9일 당산공원에 ‘이끼정원’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정원은 기존 생태연못을 재탄생시켜 다양한 이끼와 수목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털깃털이끼 등 환경에 적합한 식물을 선정해 원시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장 행사에서는 안내판 제막식과 식물 심기 등이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녹색 식물인 이끼는 산소 발생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숲 치유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자연 친화 정원을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정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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