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입력 2024년08월13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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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작 이후 첫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일자리대상 시작 이후 구가 처음으로 받는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도봉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며,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한다.


도봉구는 공시제 부문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1만 1,80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를 15% 초과 달성했고, 고용률은 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대비 7.1%p 상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고용률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청년 정책 전담부서인 청년미래과 신설과 37개 청년 지원 사업의 성과로 분석된다.


정성평가에서는 도봉구의 일자리 종합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도봉구가 산업구조 변화와 고물가, 고금리로 취약해진 지역 산업과 고용안정성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호평했다. 특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소상공인 매니저 및 스마트 혁신 지원단 운영,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 수요 맞춤형 도봉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신규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기념 관계 직원 단체 사진(사진 가운데 오언석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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