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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10일, 호치민 소재 한상 사무실에서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회장 김정민)와 ‘2024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함평 H-푸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평군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는 함평군의 우수 농특산품, 즉 H-푸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김정민 회장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평군은 지난 7일 베트남 럼동성 인민위원회와도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며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히 소비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