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난임 시술 여성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년08월14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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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9월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들을 위한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 준비 기간의 심리적 안정이 중요함에 따라, 구는 여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미술 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음돌봄’ 집단상담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난임으로 인한 상실감과 고통을 함께 극복하는 내용을 다룬다.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미술 심리치료를 통해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한다. 또한, 9월 4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구 정원문화센터에서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이 열려, 주민 마을정원사와 함께 정원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직접 방문, 이메일, 유선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임신 준비 중 우울감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라며,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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