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원황 배의 미국 수출 선적 행사 진행

입력 2024년08월14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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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부드러운 과육, 높은 당도로 유명한 조생품종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부덕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황 배의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수출 물량은 약 110톤 규모로, 올해 목표는 6000톤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5256톤을 수출하여 1543만 달러(약 2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대미 수출이 2220톤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품질 배 재배와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호주·뉴질랜드를 방문해 97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캐나다 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나주시가 나주배원예농협과 지난 13일 부덕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대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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