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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7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름 이불 지원사업은 구월1동 착한가게, 착한단체, 착한일터 등 매월 십시일반 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 350만 원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 관련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주희 위원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뜻을 모았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폭염 및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