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공공임대주택 200호 공급 결정

입력 2024년08월16일 05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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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서 고창군이 선정되어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전주시의 70호 공급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성과로,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

고창군은 2027년까지 36㎡형 100호와 56㎡형 100호 등 총 2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주택들은 개방형 카페, 세미나실, 창업사무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되어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창업자,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이며, 임대료는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월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30년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주택 조성 현황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존에도 김제 지평선 지구의 120호를 포함해 도내 4개 지구에서 총 386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조성해왔다.

 

이번 고창군 선정으로 지원주택 수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기존 조성 지구는 전주 동서학 96호, 팔복동 70호, 김제 백구면 100호가 포함된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주거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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