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국주간행사 참가해 문화와 경제 교류 확대

입력 2024년08월20일 09시37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하여 인천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고, 재외동포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진행되었다.

 

한국주간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정무 및 경제 분야가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웨이하이의 해변가 화파신천지 광장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13일, 웨이하이 한국인(상)회 정동권 회장의 개막 선포로 시작되었으며,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의 축사와 문화 공연 등이 이어졌다.

 

대표처는 행사장에 인천관 부스를 마련하고,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며 인천의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재외국민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SNS 채널 가입 이벤트와 원반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인천의 상징인 물범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관광 브로셔를 배포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의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한‧중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송도 경원재를 배경으로 한 포토월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 부스 내에는 인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인천 기업들의 판촉 활동도 지원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쓰촨성 청두시, 산둥성 웨이하이시, 베이징을 순회하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시범단의 현란한 발차기와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한국주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인천이 재외동포청의 출범과 재외동포 전담 조직 신설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처는 재외동포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인천시와 재외동포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