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품종 사과 ‘골든볼’ 첫 출하…여름·추석 시장의 강자로 부상

입력 2024년08월20일 15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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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주시에서 새콤달콤한 맛과 뛰어난 저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품종 사과 ‘골든볼’이 8월 20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골든볼은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서 재배되며, 여름과 추석 사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골든볼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기존 사과 품종에서 발생하는 착색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노란색 사과로, 2022년부터 영주시의 지역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올해 재배 3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이 신품종 사과는 8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당도 15브릭스에 산도 0.5%로 당산비가 적절하여 맛이 뛰어나다. 또한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여름부터 추석 이후까지 유통이 가능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경쟁력 있는 국내 육성 품종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골든볼의 본격적인 출하가 영주시 사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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