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AI 활용 복지 상담 시범 운영

입력 2024년08월22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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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인공지능(AI) 초기 상담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여 위기 가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초기 상담을 진행하며, 통화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로 연락해 상담을 진행한다. 


시스템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발신전용 번호(☎ 1600-2129)로 전화 상담을 진행한 뒤, 결과를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달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AI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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