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LH, 장애인 자립위해 임대주택 25호 공급 3차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27일 17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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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주택 25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인천시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3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을 제공하고, 자립지원 서비스 및 사례관리를 협력해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3차 협약을 통해 남동구 12호, 중구 5호, 계양구 1호, 서구 7호 등 총 25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2023년도 자립대상자로 선정되었지만, 희망 지역에 지원 주택이 없어 대기 중이던 장애인들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전에 인천시와 LH 인천지역본부는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제1~2차 장애인 지원주택사업’을 통해 중구 8호, 미추홀구 20호, 상가 1호를 공급한 바 있다.

 

특히 2차 협약 당시 LH 인천본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신흥동 소재 상가를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새 단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수다"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을 테마로 하는 ‘테마형 임대주택’을 민간 공모 방식으로 브랜딩하여, 설계단계부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반영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1인 1가구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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