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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접수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화폐로 지원되었으나, 사용 제한이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되며,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자격증 응시료, 학원비, 교재 구입비, 취업 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 준비 공간 이용비가 포함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