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 과대포장 점검 강화

입력 2024년08월27일 1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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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명절 선물세트, 제과류, 주류, 화장품, 잡화 등 포장 관련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적정성, 재포장 금지 준수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성을 포함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초래하며, 바른 포장문화와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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