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설 채용박람회 통해 지역 고용 촉진 앞장

입력 2024년08월28일 08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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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천시는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8개 기업의 채용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13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채용박람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청년 취업설명회(3월 26일)를 시작으로 장애인(4월 30일), 항만․항공․물류기업(5월 28일), 여성(6월 25일), 뿌리기업(8월 27일) 등 다양한 주제로 총 다섯 차례 개최되었다.

 

특히, 박람회는 회차마다 달라지는 산업 분야와 구직자 계층에 맞춰 다양한 공동 개최 기관들과 협력하여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기반으로 임금 및 근무 환경이 검증된 기업들이 참여하는 점도 박람회의 강점이다.

 

구직자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당일 면접을 볼 수 있어, 구직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 당일 집계된 1차 합격자는 추적 관리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합격자로 분류된다.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와 추가 알선 지원을 통해 채용을 돕는다.

 

다음 박람회는 9월 24일에 열리는 '인천 4060 채용박람회'로,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이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5일에는 관광·레저 분야, 11월 26일에는 인천 향토기업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에 따라 행사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설 채용박람회는 인천 지역의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정기적인 채용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용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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