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위해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 개최

입력 2024년08월28일 09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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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보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지역의 20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과 시, 군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소개 및 성과지표 관리, 그리고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의료기관 내에서 입원이나 외래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 등을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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