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동차 재활용업체 대상 폐배터리 관리 안전 점검 강화

입력 2024년08월28일 09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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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자동차 재활용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폐배터리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각 구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최근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같은 대규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부적절한 관리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점검이 이루어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폐배터리 보관 상태, 시설 안전성, 처리 절차 준수 여부, 화재 예방 시설 및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재활용업체의 폐배터리 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폐배터리 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의 이번 조치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폐차사업소에 폐차를 기다리는 차량들. 인천폐차사업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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