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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성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안성시 사회조사(제12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조사로, 안성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향후 사회 경향과 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로, 8월 29일 기준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 포함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안성시 특성 항목" 등 총 10개 부문의 48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조사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니, 표본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