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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자유로운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화곡3동점은 전용면적 335㎡ 규모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상마당(시각적 놀이공간) ►챌린지존(활동적 놀이공간) ►플레이존(사회적 놀이공간)으로 구성된다.

상상마당은 빔프로젝터를 통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창의력을 키운다.

챌린지존은 다양한 놀이기구로 신체발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존은 캠핑놀이, 주방놀이 등으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역할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이며,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09:3018:00, 주말 09:3020:00이며, 사전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다. 시설은 매 회차 30분마다 소독과 청소가 이루어진다.

강서구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발산1동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3동점 개관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출산보육과(☎02-2600-64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