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커플 및 예비부부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입력 2024년09월01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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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가 보편적 가족정책의 일환으로 커플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전 커플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결혼 생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커플 및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둘이 함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부부와 다섯 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결혼 트렌드와 준비 과정에 대한 교육, 교류 분석을 통한 커플 간 이해 증진,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통한 연인 관계 점검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파트너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결혼 준비와 상호 이해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덕성여대 아동가족상담연구소와 협력하여 6명의 결혼검진 컨설턴트를 양성했으며, 7월 초에는 서울 도봉구가족센터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초빙해 17명의 실무자 및 상담원을 대상으로 ‘모의 결혼검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결혼검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하고, 커플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검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적극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센터의 특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광웅 중구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들이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호은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예비부부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향후 더 많은 가족센터와 시민들이 결혼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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