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신규 계류장 확장지역 이물질(F.O.D.) 수거행사 시행

입력 2024년09월01일 11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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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의 신규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시험운영과 공식 운영 개시를 준비하기 위한 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신규 확장지역 이물질(F.O.D.) 수거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에 마무리된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공사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계류장 확장 지역의 이물질을 수거하며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환경 정비를 목표로 했다.

 

F.O.D.(Foreign Object Debris)는 항공기 이동지역에 떨어져 있는 이물질을 의미하며,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수거가 필수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확장 공사와 관련된 사업관리, 시공사, 자회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류장 청소차량을 이용해 확장된 계류장 지역에 떨어져 있는 F.O.D.를 수거했다.

 

이번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확장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에 34개소의 항공기 주기장을 추가로 증설하는 공사로 진행되었다. 해당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선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완공되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약 4.8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 확장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 및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말 성공적인 4단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건설사업 마무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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